대구 남구, 신천돗자리가요제 예심신청 접수
7월 19일까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일요서울 ㅣ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7월 27일~ 28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제13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앞두고 “신천돗자리가요제”의 예심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신천돗자리가요제는 한여름 밤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흥겨운 화합을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신천돗자리음악회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노래에 소질이 있거나 특별한 장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이며(토,일 제외),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가요제 예심은 7월 20일 오후 2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리며, 본선은 7월 28일 저녁 7시 30분, 신천둔치 중동교 남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최우수상 1팀에게 150만원, 우수상 1팀에게 100만원, 장려상 1팀에게 50만원, 인기상 1팀에게 30만원, 참가상 6팀에게는 1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대구의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손꼽히고 있다”며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천돗자리가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7년 제1회로 개최된 이래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오는 7월 27일~28일 신천둔치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27일에는 저녁 7시부터 뮤지컬 갈라 및 퓨전 국악, 조항조, 설하윤, 구나운 등이 출연하며,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MC 뽀빠이 이상용의 진행으로 신천돗자리 가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