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10월 서울서 열린다

2019-07-01     이완기 기자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2~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산재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열리는 문화예술제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창설된 이래 국가 단위의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축제 개최 60주년과 전국체전 개최 100주년을 맞아 195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비롯해 21개 역대 우수 민속예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또 2012년 이후 7년만에 참가하는 서울시와 이북 5도 등 전국 21개 시·도가 함께하며 전국적 축제의 위상을 높였으며 1966년 이후 두번째 서울 개최로 그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