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민원행정 처리기한 단축 나서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군민 만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사무별 처리기한을 정비하고 7월1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425종을 전수조사해 민원처리 기한을 다시 조정했다.

지난해 425종의 민원사무처리 법정일수는 34만 3277일이지만 20만 1023일로 단축 처리했으며, 올해는 민원처리기한을 더 줄여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민원처리기한 단축사무 지속발굴과 수시 모니터링으로 지연처리 민원을 관리하며 매월 단축률 및 민원처리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심사관제에 의거 예고서와 독촉장을 발송해 적극적으로 처리기한 단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처리기한 단축으로 인해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