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 프랑스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신기술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Quiet Taxi)’ 영상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축제인 ‘2019 칸 라이언즈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Cannes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 광고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사자상(Silver Lions, 이하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칸 국제 광고제 은상 수상은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한국자동차 업계 최초의 은상 수상으로 5월에있었던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최고상을 수상한데 이어 디지털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앞서 ‘조용한택시’ 영상은 5월에 열린 세계적인 광고제인 ‘2019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에서 동상 4개(▲PR 부문 ▲이노베이션 부문 ▲필름 부문 ▲BEST USE 부문) 를 수상하고, 미국원쇼 광고제(The One Show Award)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3개의글로벌 광고제 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용한 택시’ 영상은 2017년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 (ATC :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기반으로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현대차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용한 택시’와함께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청각장애인도 충분히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