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첫 토론회 개최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자유한국당의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가 18일 첫 세미나를 개최하고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진행한다.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종합 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오정근 총괄비전위원장과 윤창현 활기찬시장경제위원장, 최준선 공정한시장경제위원장, 김용하 따뜻한시장경제분과위원장, 김태기 상생노사관계분과위원장 등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 종합토론에는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복거일 사회평론가,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자리한다.

김 의원은 “당의 미래는 경제에 해답이 있고 민심 대반전의 계기 또한 민생에 있다”며 “토론회 전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지향 운동권 이념 경제로부터 시장경제로 바꾸고 개인의 자유를 중시 여기도록 대전환하는 (목적이) 제일 크다”고 전했다.

그는 “첫 토론회인 만큼 비전과 가치 중심의 포괄적인 이야기를 할 예정이며, 특히 노동은 이대로 안 되고 자유로운 노동으로 바꿔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민생투쟁을 마친 후 정책 투쟁으로 전환하면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