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공장서 화재 발생해 12억5500만 원 재산 피해
2019-06-17 황기현 기자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경상북도 칠곡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2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냈다.
지난 15일 오후 8시 8분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80여 명과 소방차 등 35대를 동원해 3시간 10분 만인 오후 11시 20분경 진화에 성공했다.
불은 공장 2개동 1954㎡와 기자재 등을 태워 12억5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