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 삼시세끼 밥상만들기 자원봉사활동 펼쳐

2019-06-10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소속 청소년 동아리 다북다북과 함께 '삼시세끼 밥상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으로 청소년 동아리 ‘다북다북’ 회원들은 밥상 나무 조각들을 하나씩 조립해 완성된 1인용 밥상 21개를 기초수급자, 저소득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했다.

‘삼시세끼 밥상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북다북 회장은 “처음 해보는 봉사활동으로, 생각보다 잘 만들어지지 않아 속상했지만, 여러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성을 담아 예쁘게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밥상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울컥했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