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DMZ 자전거 평화 대행진 개최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서울 여학생 D.M.Z 자전거 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여학생 스포츠리더단 100명의 학생들은 파주시설사업소 및 관계기관의 협조 하에 파주 임진각 통문에서 64T 통문까지 왕복 8Km 구간을 자전거로 행진하게 된다. 

서울 여학생 스포츠리더단은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사업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여학생들의 자전거 평화 대행진을 통한 염원이 남북한의 화해와 공존을 향한 두 바퀴 굴림으로 이어져 미래 통일 조국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