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 떠나는 생태문화여행
- 의로운 성, 의로운 선비의 고장 '경북 의성 사촌마을' 탐방
2019-06-04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현장체험활동 두 번째 활동으로 지난 1일, 의성사촌전통마을로 생태문화여행을 다녀왔다.
생태문화여행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작은 마을을 찾아 골목길을 가족이 함께 골목길을 걸으며 그 지역의 문화와 생태감성을 찾아가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33명이 의성 사촌전통마을을 돌아보며 지도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미션활동을 수행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쿠키 만들기를 통해 즐거운 추억거리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들과 이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생태문화여행을 기획한 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생태문화여행을 통해 타 지역의 문화자원과 자연을 돌아보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대시키고 더 화합할 수 있는 기계가 되었기를 바라고, 더불어 가족끼리 단순히 떠나는 여행을 넘어서 그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활동을 통해 그 지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3차 생태문화여행은 경북 고령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 내 청소년과 보호자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