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19 행복수성 사회복지인 화합 한마당' 개최

2019-06-04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일 수성구 고모동 소재 동대사에서는 ‘복지인의 즐거움! 함께하는 세상을 꿈꿉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2019 행복수성 사회복지인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수성구 소재 100여개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그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모든사람이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린다는 인간존엄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복지역량 증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회장 양균열),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두진), 수성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배), 수성구 사회복지관협회(회장 도귀화), 수성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태동)이 주최·주관해 그동안 타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이 본인의 복지를 위해 힐링할 수 있는 하루를 가지게 됐다.

1부 행사에서는 ‘품격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한 수성구, 수성구가 최고’라는 화합의 퍼포먼스로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염원했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를 지닌 ‘아모르 파티’ 노래에 맞춰 100여명의 복지인과 가족이 플레시몹을 펼쳐 분위기를 띄웠다.

2부 행사에는 ‘IQ와EQ 테스트 OX퀴즈’ , ‘명랑경기’, ‘뽐내기 공연’으로 열정과 화합의 즐거움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균열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수성복지인의 화합 한마당 으로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한마음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열정은 나눌수록 강해지고 꿈은 말할수록 가까워진다. 오늘 사회복지인들이 나눈 열정과 힘껏 외친 함성으로 ‘함께 행복한 수성구’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