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국토교통부 교통문화 우수도시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

2019-06-03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문화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하고 평가해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함으로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교통안전정책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수기관의 선정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4개 그룹별로 교통안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을 현장 및 문헌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구 동구는 69개 자치구 중 2위로 선정됐다.

동구는 그동안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교통안전 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속도하향 시범 사업,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여러 교통 유관단체와 주민들의 큰 관심이 더해져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선진도시 정착을 위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