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비상전투식량 시식회 가져

2019-05-30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을지태극연습 셋째날인 지난 29일 저녁, 군청 구내식당에서 이선두 군수, 이동원 소방서장, 신정민 부군수를 비롯한 관ㆍ과ㆍ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실시부 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전투식량 시식회를 가졌다.

전투식량 시식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9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전시상황의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해 실전같은 을지태극연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두 군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 기간동안 실전과 같은 전시에 대비해 비상전투 식량 시식으로 군대를 다녀 온 직원들은 군대시절도 상기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투식량을 특별히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런 작은 체험으로도 전시에 긴박한 상황과 어려운 환경을 체험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