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삼가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전문가워크숍 및 추진단 회의 개최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삼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ㆍ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워크숍 및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가면 활성화계획 설명, 전문가토론, 주민의견청취, 도시재생 추진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문가로 경상대학교 유환희 교수, 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근성 교수,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룡 센터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 초청된 전문가들은 삼가면의 식육문화ㆍ재래시장 활성화 등 장점은 살리고, 문화기반조성 등 열악한 부분은 발전시키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판용 합천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합천군은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일반근린형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삼가면이 가진 역사성과 비전을 소개하고 바쁜 중에도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