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수요 야간종합민원실 운영
야간종합민원실(2012.1.부터) 매주 수요일 20시까지 운영
2019-05-2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 바쁜 일과 때문에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종합민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직장인들이 일과시간 내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점을 감안하여 민원처리시간 연장으로 무인민원발급기로도 이용할 수 없는 여권발급, 혼인신고,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최근, 야간민원실을 방문한 직장인 김모씨는 해외여행을 위한 여권이 급하게 필요하였는데 직장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고민 하던 중에 야간민원실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수요 야간종합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주민 편의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