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63
美정부가 감춘 오르곤 에너지
2010-05-11 창월 스님
키를리안이 광학기계를 개발하게 된 것은 환자의 치료에 전기요법의 고주파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부터다. 그는 환자의 피부와 전극 사이에서 이상한 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저것을 사진으로 찍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키를리안 사진’을 발명해내기에 이르렀다.
키를리안은 자신의 손가락 주위에서 발광되는 빛을 관찰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평소와는 다른 빛이 보이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독감에 걸리고 나서 그는 몸의 상태변화가 겉으로는 감지되지 않아도 이 빛에서는 신체의 이상에 대한 정보가 미리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나뭇잎을 가지고도 많은 실험을 하였다. 나무에서도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 보여도 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체 에너지 상이 어떤 심리적, 감정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변하며, 생각 그 자체가 에너지 사진에 어떤 자국을 남긴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인체의 에너지 체계가(혈관, 신경, 소화계통과 같은) 생명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잘라나간 잎에서 에너지가 나타나는 키릴리안 사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체계의 존재에 대해서 한층 가능성을 높여놓았다.
오오라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이 오르곤에너지(Orgon energy)다. 오르곤에너지는 우주의 근원 에너지의 한 종류로, 1930년대에 프로이드파의 정신분석학자인 윌리엄 라이히 (Wilhelm Reich)에 의해 발견되었다. 라이히는 오르곤 에너지가 우주에 충만하며, 하늘의 색깔, 중력, 은하계, 등에도 존재한다고 보았다.
살아있는 생명체 안의 오르곤 에너지는 바이오에너지 혹은 생명에너지(Life Energy)등으로 불렀다. 라이히의 가설에는 온갖 창조의 비밀은 기본적인 생명력으로서 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질량을 갖지 않는 근원적인 힘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보았다.
또한 그는 오르곤에너지가 “시각이나 열, 전기, 가이거 뮬러 계수기(Geiger-Mueller counter)등으로 실증되었다”고 믿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라이히를 인정하지 않았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은 오르곤 에너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라이히의 저서 중 몇 권을 태워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굳이 정부가 그의 저서를 태운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에너지 자원을 독점하고자 하는 세력의 이익을 위해서는 라이히의 저서는 사라져야했던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