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모범 청소년 표창

16일 오후 5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26명 표창

2019-05-1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19년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16일 오후 5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모범 청소년 26명에게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시상해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20여일동안 남구에 주소를 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으로부터 효행·선행·노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범청소년을 추천받았다.

남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남을 위해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청소년(선행부문) 19명,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장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노력부문) 7명에게 남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