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위탁교육 입교식 열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중장비운전실무 자격증 취득 도전

2019-05-1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경북 경산시)에서 제대군인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비운전실무’ 과정의 입교식을 열었다.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고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하는 ‘중장비운전실무’ 과정은 이 달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올해 자격시험을 대비해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게차와 굴삭기 운전기능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제대군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말순 센터장은 "지게차와 굴삭기 자격증은 건설, 제조, 물류업체에서 수요가 높아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이라 생각한다”며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조경기능사 ▲국제커피바리스타 ▲보일러 및 공조냉동자격증 취득과정 ▲중장비운전실무 ▲전기기능사 ▲경비지도사 등 6개의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