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29
마야문명은 동이민족의 작품
2009-09-01 기자
인디언의 교미를 나타내는 조상상은 복희여와도와 거의 흡사하다. 인디언의 조상상과 복희여와도를 비교해보면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상이 동이문명권에서 연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뱀 몸뚱아리에 남녀의 머리모양을 한 복희와 여와는 천지를 창조한 남신과 여신을 가리키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서로 꼬여진 하체는 음양의 화합, 태극을 상징한다. 복희와 여와가 들고 있는 직각자(양)와 분도기(음)는 복희와 여와가 태극, 음양의 원리로 우주만물을 창조했음을 뜻한다.
우주만물 창조의 코드로서 괘를 만든 복희는 유전자 코드를 의식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이다. 복희와 여와가 서로 꼬여 있는 것이 수정란의 DNA에서 아버지로부터 온 DNA 한 가닥과 어머니로부터 온 DNA 한 가닥과 꼬여 있는 것 같다.
이제 피라미드를 살펴보자. 죽음의 거리가 맞닿은 태양 피라미드는 압도적이다. 하지에 태양이 피라미드를 지나갈 때면 마치 뱀이 계단을 내려가듯 그림자가 옮겨진다고 한다. 놀라운 천체운행의 지식과 토목기술을 가졌던 문명이었다.
멕시코의 피라미드는 그 규모나 모양새에서 고대 한국의 장군총과 너무나 비슷하다. 일본의 후쿠오카현 구마야마(熊山), 오사카의 나라 등지에서도 흙으로 만든 고구려식 피라미드가 발견되고 있다. 이 모두가 우연의 일치일까?
높이 30m에 9개의 기단으로 이루어진 파칼왕의 피라미드는 그 규모나 구조가 집안에 있는 고구려 장군총을 연상케 한다. 7개의 기단을 계단식으로 올려놓은 장군총은 바닥 기단의 한 변이 32m나 되는 대표적인 한국식 피라미드이다. 파칼왕의 피라미드가 피라미드 지하에 석실과 석관이 있다면 장군총은 제5층 기단 내부에 석실과 석관이 있다. 비슷한 점은 더 있다.
피라미드 정상에 있는 신전이 그것이다. 멕시코 고고학자들이 이곳 피라미드의 독창성을 주장하는 가장 유력한 증거물로 신전을 꼽아왔다. 파칼왕의 피라미드는 정상에 화려한 장식을 한 신전이 세워져 있다. 이런 형태의 피라미드는 고구려식 피라미드와 마야의 피라미드가 가지는 공통된 특성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