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22]
공간에너지를 모아주는 피라미드
2009-07-21 창월 스님
많은 사람들은 피라미드 형태에서 나오는 어떤 특수한 힘이 식물, 인간, 사물에 영향력을 미친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피라미드 파워라고 부른다. 이미 많은 연구와 자료를 통해서 피라미드의 파워가 존재하며 그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할 정도로 피라미드 에너지는 보편화되어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1930년 프랑스인 앙뚜안느 보비(A. Bovis)는 이집트에서 휴가를 보냈는데 피라미드 내부를 구경하던 중 고양이 시체가 미이라로 변한 것을 보았다. 그는 고양이 시체에서 썩은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탈수만 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집트의 왕들이 시체가 썩지 않도록 하는 방부처리가 실패 하더라도 피라미드에 안치함으로써 시체의 영구보존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추리했다.
그의 상상력은 피라미드 구조 자체가 미라의 원인이 아닌가하는 데로 나아갔다. 그는 프랑스로 돌아와 두꺼운 종이로 피라미드를 만들어 실험했더니 피라미드 안에 보관한 식품이 썩지 않고 탈수되면서 건조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그는 과일이나 야채도 싱싱하게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비는 이런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에너지가 피라미드 내부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그렇지만 보비는 자신의 발견을 증명할 만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없었다. 피라미드 에너지가 발생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해낼 수도 없었다. 다만 자신의 관찰에 기초하여 논문을 썼고,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피라미드에서 나오는 신비한 힘의 수수께끼를 규명하려고 많은 시도를 했다. 체코의 전기기술자였던 카렐 드루발은 피라미드를 이용한 면도날 재생 장치를 만들어 1959년 ‘파라오의 면도기’라는 제목의 특허를 취득했다.
조립된 피라미드를 정확히 남북 방향으로 맞춘 뒤 피라미드의 중심축 상에서 높이의 1/3되는 지점에 상자를 설치하고, 면도날을 동서방향으로 놓고 1주일 정도 놓아두었다가 꺼내서 사용하면 면도날이 새 것 처럼 재생되는 것을 발견했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피라미드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피라미드 형태의 집을 짓고 살거나 농사에 활용하기도 한다. 필자도 수련을 목적으로 피라미드를 활용한 결과 그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피라미드를 구할 수 없냐는 문의를 해오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국내에 시판중인 피라미드는 기운이나 내구성 등의 측면에서 권하기에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기회가 있다면 제대로된 피라미드를 만들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