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노년층 대상 코레일톡 사용 교육서비스 시행
2019-05-1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육박하는 IT 강대국이나, 노년층의 경우 IT에 취약한 경향이 있어 열차를 입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역상생 공공성 강화 및 소통·홍보를 통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레일톡 1:1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1:1 교육 서비스는 △인바운드 교육과 △아웃바운드 교육을 병행한다. 인바운드 교육은 역을 방문한 노년 고객 중 코레일톡 사용 교육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속별 서비스매니저(에이스)를 통해 시행되며, 아웃바운드 교육은 역에서 직접 주민센터, 경로당 등 노년층 모임 장소에 방문 또는 역사 내 행사 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년층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고령화 시대에 차별 없는 승차권 구입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