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최초 ‘보이스피싱’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경찰청, 한국소비자원, 금융기관과 피해 예방에 공동대처

2019-05-07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인천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및 9개 금융기관과 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교육 자원 공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와 경찰청, 금융기관, 소비자기관이 각각의 위치에서 시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에 효율적 지원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한 것은 지자체 중 최초이다.  시는 지난 2월20일 ‘인천광역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