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 행정착오 및 공직비리 사전 예방 시스템 교육
2019-05-04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각 부서 회계 업무담당자 등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가졌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행정시스템과 각종 인·허가, 건축, 복지시스템 및 금융기관(카드, 금고은행)의 데이터 간 상호 연동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착오, 오류, 공직비리 등을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조한철(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 부서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 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만재 기획감사담당관은 “청백-e 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