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고령 국가유공자 대상 뇌건강 체험 큰 호응
치매예방 상담, VR 치매가상체험, 스마트 하모니 등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운영
2019-05-03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이 3일 인천시 뇌건강학교에서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모시고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체험행사는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뇌건강 북카페와 체험관, 프로그램실 등에서 치매예방 상담, VR 치매가상체험, 스마트 하모니, 브레인 닥터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참가자 윤○○ 어르신은 “우리 나이가 되면 누구나 치매걱정을 하게 되는데, 오늘 치매 가상체험을 해 보니 앞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보훈청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싶고 가족들과도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치매예방을 위해 올해 뇌건강학교, 숲체험 등 ‘행복한 뇌힐링교실’을 운영하여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