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행시 공모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동안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행시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소속 소방공무원의 관심도를 높여 음주운전 행위를 방지하고,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음주운전 근절 사행시를 공모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총 921건 응모 중, 이중 1차 심사를 통해 45작을 선정하고,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동안(4.24.∼4.26.) 엑스코 박람회 현장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본선 심사)를 했다.

총 1174명이 투표해 189표를 받은 달성소방서 소방사 김지영의 작품이 선정 됐다.(음 : 음주하는 회식 날, 주 : 주인공은 나야 나!, 운 : 운전대 잡는 순간, 전 : 전과자는 나야 나!)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우수작품 외 5작품에 대한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선정된 작품은 각종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자료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