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의원, 대구 2.28기념 학생도서관 개관 기념식 참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주․호국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019-05-0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30일 오후 2시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개관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종섭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 공약이기도 했던 신암중 통폐합시 후적지 활용방안 을 모색하기 위해 제20대 국회 등원 이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2017년 5월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해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4층 규모의 기존 건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유아․어린이 자료실은 물론, ‘2.28 청소년 존’과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전시실 및 강의실도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민주․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섭 국회의원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학생들을 위한 학습의 공간은 물론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화롭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교육, 문화 공간을 넘어 민주운동정신 함양을 통한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대구2.28학생기념도서관이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주․호국 도서관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