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치매안심센터, 진명노인복지센터와 협약 체결

치매고위험군 대상 조기검진 및 예방강화 위한 협약식 및 현판식 가져

2019-04-3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4월 29일 동구원스탑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치매고위험군 대상 조기검진 및 예방강화를 위한 협약식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실시했다.

동구의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진입 및 독거노인은 75세 이상 인구 약 25,000명의 절반에 가까운 42.3%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치매 발병의 위험이 높은 치매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보완적 연계 체계가 필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경 보건소장, 김병극 진명노인복지센터장, 대구광역치매센터 이은정 사무국장 등 많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명노인복지센터와 협약식 체결을 통해 산하기관 간 종합 연계 효과로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 기반 구축 및 산하기관인 동구원스탑지원센터의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역할이 될 것이다.

강태경 보건소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치매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동구’를 위해 함께 나아가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발견과 예방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