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 개최

2019년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심의 및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거쳐

2019-04-30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2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는 인천 동구가 2018년 8월 8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추가 신규 위원 위촉 및 ‘2019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은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18~2021년)을 바탕으로 2018년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맞춰 조정된 20개의 중점과제에 대한 20개의 전략사업 및 78개 세부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아동친화사업이 아동 및 주민과 더 가깝게,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진로체험센터 활성화 사업, 교육환경 개선기금 사업, 아동 여가증진 공간 확충을 위한 유아 숲 체험원 조성과 궁현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종착점이 아닌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가고자하는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구청장으로서 모든 사업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아동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아동이 살기 좋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