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지역사 관련 유물 매입
인천(부평)육군조병창, 부평 미군부대 관련 자료 등
2019-04-30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신동욱)이 전시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평과 관련된 유물을 매입한다.
대상은 △인천(부평)육군조병창 관련 자료 △부평 미군부대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촌 생활용품 △부평 소재 고아원 설립 및 해외 입양 관련 자료 △서울·경기지방 의·식·주 및 혼례에 관한 민속자료 등이다. 단, 매입 대상 생활 민속자료는 박물관 홈페이지 공고문에 명시된 자료로 국한한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이며 도굴품이나 장물을 포함한 불법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부평구청 및 부평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접수 기간 내에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제출하면 된다. 구매 대상 유물과 가격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사 후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