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개청56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청56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5월 1일로 제정된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큐브 퍼포먼스 쇼킹”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34회 중구 구민상 시상 △동별 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구민상 수상자는 최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박창용 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정일 씨, 이경채 씨를 선정했다.

자치센터 프로그램 어울마당은 12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경연으로 춤, 노래, 연주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개청56주년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심히 배우고, 만든 그 성과물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며 “많은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구의 모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