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이‧통장협의회,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성금 전달
-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9-04-2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상기)는 지난 26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지원은 지난 4월 17일 열린 통영시 이‧통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강원도공동모금회로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 속초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기 통영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온정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에게 전해져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 이‧통장협의회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주어 감사하다.”며, “다시 한 번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영시 이‧통장협의회는 지역 현장에서 이웃 주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매년 한마음다짐대회를 통해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