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 개최

2019-04-2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26일 2019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알리고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및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학교급식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부식 납품업체를 불시 방문하여 위생관리와 작업 상태 등을 점검한다.

경산교육청에서는 올해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전년 대비 점검 비율을 늘려 급식학교 49교와 납품업체 12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함으로써 점검단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조리실 내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급식사고 사전예방과 식사 전 손 씻기 등 학교에서의 학생 위생교육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납품업체를 방문하여 업체의 환경, 납품자 개인위생, 수송위생 등 학교 급식 활동전반의 실태를 직접 확인·점검, 교육청에서는 점검단 점검결과를 학교장에게 개선토록 조치한다.

김동식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 달성을 기대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생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보다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당부한다”며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점검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