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세계항로표지의 날 제정 기념 어린이날 특별 행사 개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바다를 꿈꾸다
2019-04-25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세계항로표지의 날’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25일 박물관에 따르면 미래의 기둥인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바다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가족이 함께하는 캐리커처 그리기, 삐에로 아저씨와 함께하는 요술풍선, 등대페이퍼토이 만들기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꿈을 선물해줄 고래의 꿈 드림캐처 만들기와 바다세상 자 만들기 등 국립등대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등대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김양규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세계항로표지의 날’제정을 널리 알려 항로표지의 위상을 세우고, 온 가족이 등대해양문화와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