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액 저축가입자가 주목할 만한 분양단지

손에 잡히는 부동산

2009-10-13      기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보금자리주택은 저렴한 분양가에 입지까지 우수해 청약저축가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관심이 많은 만큼 당첨도 어려운건 당연한 이치.

소액 청약저축 가입자들에게 보금자리주택은 그림의 떡이 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보금자리 주택에 버금가는 유망단지들이 소액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 110~198㎡ 476가구 중 264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동쪽에는 효창공원이 위치해 녹지율도 높다. 공덕초등, 동도중, 서울여고 등 걸어서 10~15분 내외로 이동 가능해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현재 진행 중인 아현뉴타운과 맞은 편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한 단계 발전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

광진구 구의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 79~140㎡ 125가구 중 지구주민 우선 분양 후 잔여물량은 10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걸어서 5분내 거리에 위치했으며, 북쪽에는 천호대로와도 접해 있다.

광진초등, 아차산공원 등 기존의 주거환경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구의동은 기존 인기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만큼 공급물량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경기에서는 총 5곳 물량이 계획돼 있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4블록에 98~112㎡ 466가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부근에 광교산과 공원 및 녹지시설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의 개발호재로 향후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