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인천의료사회봉사회, 취약계층 보건향상 MOU 체결

봉사회, 의료봉사 등 집수리, 연탄배달,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 훈훈

2019-04-24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옹진군이 24일 군청 2층 소의회의실에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군에선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진료장소 제공을,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선 의료봉사와 관련된 의료인력, 의료장비, 약품, 검사 등을 제공한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2013년 6월부터 옹진군 관내 여러 도서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보건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의료봉사(진료와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 등), 집수리, 연탄배달,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0회에 걸쳐 5,793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오는 8월 연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음식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정민 옹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 지대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지금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의료혜택을 지원하여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