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노인대학, 항공우주산업 현장 학습 펼쳐
2019-04-24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지회장 손상모)는 지난 23일 노인 대학생 5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항공우주산업 시설 현장학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 학습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시작으로 사천항공우주박물관과 KAI의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이뤄졌다. 평소 현장학습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 대학생들이 관내 우수기업인 KAI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라는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상모 지회장은 “사천시와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 KAI가 함께 해 더욱 알차고 유익한 현장 학습였다”고 말했다.
송도근 시장은 “노인대학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활력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인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에서는 삼천포노인대학(학장 천덕찬ㆍ140명), 사천노인대학(학장 박길수ㆍ229명), 서부노인대학(학장 김대봉ㆍ160명)으로 총 3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