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발인 연기
- 유족들, 20일 오전 희생자 5명 공동 발인 예정
2019-04-19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3명의 발인이 19일 예정됐던 것이 20일로 연기됐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5명 중 황모(74)씨·이모(54)씨와 최모(18)양 유족은 19일 오전 8시30분에 그리고 금모(12)양과 김모(64)씨 유족은 20일 오전 7시 각각 발인할 예정이었다.
희생자들의 발인연기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족들은 18일 오후 늦게 유족끼리 협의해 합동으로 발인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