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찾아가는 예산학교 개최
2019-04-1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1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동 지역회의 위원, 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산학교'가 열렸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대구시 전체 읍·면·동에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원활한 지역회의 운영을 위해 8개 구·군이 연계해 실시하는 순회교육이다.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 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 및 계획, 동 지역회의 지원사업 운영 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남구청은 2019년 동 단위 주민참여예산기구인 동 지역회의를 구성하여 위원들은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 발굴 및 우선 순위 선정, 주민제안 사업 집행현황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동 지역회의를 활성화시키는 등 주민 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