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배달전문음식점 점검

10평이하 98개소 대상, 식품안전 컨설팅 실시로 음식 안정성 확보

2019-04-1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최근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발생, 이물혼입 등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음식제공 서비스를 위해 관내 중화요리, 치킨, 한식 등 30㎡(10평)이하의 소규모 배달음식점 98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4월∼6월까지 위생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중화요리, 치킨, 한식 등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종사자 개인위생 교육, 영업장 및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요령과 종사자 손, 조리기구 등에 대한 현장 간이 세균오염도(ATP측정기)를 세척 전․후 비교 검사하여 현장에서 설명하는 등 배달음식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이물혼입, 배탈설사(식중독의심증상)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 원료의 검수부터 조리과정 전반에 대한 식품취급요령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 실시로 식중독 사전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진웅 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재인식 시키고,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행정지도 등을 실시하여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