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19일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참가자 접수

2019-04-1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에서 오는 19일 응급처치법 실습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기관의 관리자,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본인 및 보호자,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 등으로, 현재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확인과 도움 요청 ▴응급환자 흉부압박 및 기도유지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실습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여 실생활에서도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장과 폐가 정지한 뒤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명을 살릴 수 있지만 5분 이상 지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6분 이상 방치되면 기능이 점차 정지돼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구민의 건강 안전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나 대구시응급의료협력추진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