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언포마을, ‘창선 고사리 수확’

2019-04-12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전국 생산량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경남 남해군 창선 고사리.

창선 고사리는 섬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향이 좋아 식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와대에서 전달한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 선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다.

남해군 창선면 언포마을. 지역 농민들이 산등성이에서 푸른빛을 띤 햇고사리 수확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