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3.5%, ‘새해 맞아 신년운세 본다’

2011-01-18      기자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새해를 맞아 한해를 미리 점쳐보기 위해 운세나 토정비결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32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신년운세’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5%의 직장인이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토종비결, 점)를 봤거나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떤 경로로 운세를 보느냐는 질문에는 ▶‘온라인 사이트의 운세,토정비결을 본다’(69.1%)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사주까페나 타로까페에 간다’(10.3%) ▶‘잡지 등 토정비결 서적을 찾아본다’(10.3%)순으로 신년 운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속인 등 점집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6.9%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은 주로 무엇을 물어볼까.

주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절반의 응답자가 ▶이직, 승진 등 직장생활 관련(46.9%)이라고 답해 직장생활 운세를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애,결혼,출산 관련(22.3%) ▶재테크 등 금전 관련(17.1%) ▶부모, 자녀 등 가족 관련(10.3%) ▶기타(3.4%)순이었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신년운세나 토정비결을 ▶조금 믿는 편(65.7%)이라고 응답했고 ▶믿지 않는 편(24.0%) ▶매우 믿지 않는 편(6.9%) ▶매우 믿는 편(3.4%)의 순이었다.

운세를 보는 이유를 묻자 41.7%는 그냥 ▶재미로 본다고 답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심리적 안정을 위해(41.1%)본다는 답변이 이어져 직장인 대부분 가벼운 마음으로 운세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중요한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10.3%) ▶비교적 운세가 잘 맞기 때문(3.4%) ▶기타(3.4%)순으로 나타났다.

[출처:인크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