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1인 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마케팅 비용의 80%, 기업당 2천만원까지 지원

2019-04-08     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1인 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창업기업 모집공고’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유망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1인 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의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50개 내외의 (예비)창업기업을 선발한다.

2018년 광주·전남지역은 30개 1인 창조기업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 또는 1인 창조기업 유예기간에 해당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공고에서 정한 신청제외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모집분야는 일반형과 센터형으로 구분되며, 두 개 분야에서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센터형은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평가·관리하는 방식으로 지원 시 해당 기관장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일반형은 과제 수행업체 등에 입주하지 않은 센터형 이외의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평가·관리하는 방식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마케팅 비용의 최대 80%까지 기업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협약 후 5개월 이내이다.

이재홍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기업들의 생산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위해 마케팅은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참신하고 열정적인 우리지역 1인 창업기업인들이 마케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