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도화역 북측구역 문화의 길 등 조성
- 도화2·3동 106-4번지 일원 13만4천㎡로 2008년 재개발정비예정구역 지정된 뒤 2014년 해제 - 앞으로 3년 동안 40억원(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이용시설 설치
2019-04-08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6일 예그리나 사무실에서 ‘도화역 북측구역 더불어마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도화2·3동 주민자치위원장, 예그리나 구성원, 총괄계획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도화2·3동 106-4번지 일원 13만4천㎡로 2008년 재개발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4년 해제됐다.도화역 북측구역은 앞으로 3년 동안 40억원(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쉼터 및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길 ▲걷고 싶은 길 ▲문화가 있는 길 등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정비계획수립 용역 발주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선진지 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