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선 투표율 51.2% 기록
2019-04-03 이종혁 기자
[일요서울]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잠정 투표율이 51.2%로 집계됐다. 2017년 4·12 국회의원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2곳(통영·고성, 창원 성산)과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의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19만65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돼 14.37%를 기록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두 곳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의 보선 투표율은 51.2%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총 1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30분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