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자투리땅에 '쌈지공원 조성'

- 희망근로 참여자와 사계절이 아름다운 '봉암동' 만들기

2019-04-04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동장 정민호)은 3일, 희망근로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30명과 함께 봉암공단로 주변 자투리땅에 봄맞이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곳은 기존 잔디밭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무분별하게 훼손하고 쓰레기 등을 함부로 버렸던 곳으로, 희망근로 참여자들과 함께 잡초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한 후 사계패랭이꽃과 미니소엽 및 명자나무를 식재했다.

쌈지공원 만들기에 함께한 희망근로 참여자는 “우리마을 봉암동의 꽃동산 만들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으며, 이곳을 지날 때마다 꽃과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늘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마산회원구 봉암동은 앞으로도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및 생활주변 쌈지공원(꽃밭)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