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박차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한부모가정 대학생 교재비 지원사업 등

2019-04-03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이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철)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계산역 일원에서 펼쳤으며, 같은 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성된 계산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동참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정희 씨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보장협의체와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범우 계산2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교육에 참여해 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고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방치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상철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 다 함께 행복한 계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한부모가정 대학생 교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계산2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