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2019-04-02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권순호 경남 창원소방본부장이 2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순호 소방본부장은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이 동참했으며, 독립선언서 26번째 문장 ‘지난 수천 년 갈고 닦으며 길러온 인도적 정신이 이제 새로운 문명의 밝아오는 빛을 인류 역사에 비추기 시작하는구나’를 필사하고 SNS에 인증샷을 게시했다.

권 본부장은 다음 필사 챌린지 참여자로 창원소방본부 김용진 소방정책과장, 이선장 대응예방과장, 이상기 소방행정과장을 지명해 바통을 건넸다.

권순호 본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100년 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