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3·1운동 100주년 기념 무궁화 100그루 심기 행사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자산홍 1200주, 조팝나무 200주도 식재

2019-04-0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달 29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무궁화 100그루 심기’와 친환경 녹색문화 창달과 도시속의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그린 캠퍼스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박승호 총장 외 교직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교내 캠퍼스 일대에 무궁화 100그루와 자산홍 1200그루, 자팝나무 200그루를 식재하고 교내와 주변에 환경정화운동도 실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꾸준한 식목행사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울창한 나무와 예쁜 꽃들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캠퍼스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올해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무궁화를 100그루 식재해 무궁화의 개화시기인 7월에서 10월에는 교내에서 무궁화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1년 9월에는 아름다운 녹색 캠퍼스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학의 노력에 힘입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그린 캠퍼스’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대학 주변에 ‘꿈나눔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