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초,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금 3·은 1 획득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5종목 3명 출전 쾌거

2019-04-0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시 옥곡초등학교(교장 송홍락)는 지난 달 27일에서 28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남초 100m, 200m,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남초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3, 은메달 1을 획득했다.

남초 100m, 200m에서 최우성 선수는 12.87초, 26.13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했고, 높이뛰기에 출전한 정성운 선수도 140cm를 넘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경기로 열린 남초 포환던지기에서 이준혁 선수는 본인의 최고기록인 11m 88cm를 던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옥곡초 육상부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우수 선수 발굴 및 경산시 육상합동훈련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경북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5종목에 3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송홍락 교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통해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낸 3명의 선수가 자랑스럽고,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