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연극 관람 문화 체험
2019-04-0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달 30일 토요일에 대구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장곡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연극‘하트 시그널’을 관람했다.
하트 시그널은 홈쇼핑 쇼호스트인 남녀 주인공이 마법의 꽃으로 만든 초콜릿을 나눠먹고 서로의 영혼이 바뀌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스코미디 장르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화려하고 멋진 불꽃놀이가 아닌, 가랑비처럼 조금씩 옷이 젖어드는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줘서 마음이 뭉클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감성이 메말라 가는 디지털 시대에 칠곡 관내 학생들이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정서 순화를 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